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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관광객 민박가정 모집
서울시는 14일부터 4월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민박시킬 가정을 모집한다. 시는 88올림픽기간중에 실시할 외국인 민박계획에 따라 3월부터 4월말까지 60가구를 선정, 7월부터 12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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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도심 진입 제한 연내 실시|서울시 업무보고 구로-노량진 등 23개 연계 지점에 공동 주차장
염보현 서울 시장은 2일 전두환 대통령에 대한 금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88올림픽에 대비, 「서울을 쾌적하고 깨끗한 세계적인 현대 도시로 가꾸겠다』고 밝히고 이를 위해 올해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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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발유 값 등 내릴 방침
국회는 28일 내무 재무경과 문공 상공 보사 교체 건설위 등 8개 상임위와 예결위 및 올림픽지원 특위을 각각 열어 계류법안심의와 정책질의를 계속했다. 재무위는 금융실명거래에 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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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여름 나의 피서|남이 간다고 덩달아 더위·짜증 찾아가야 하나…
책읽다 낮잠 즐겨 올여름 날씨는 유난히도 푹푹 쪄 기승을 부리고 있다. 이릴때 일수록 피서다운 피서가 필요하다. 하나 수많은 사람들이 피서의 물결에 따라 너도나도 산과 바다로 향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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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체전 보은의 부산초청
【부산】제8회 소년체전(5월29일∼6월2일)에 충북도민의 후한 인심은 각도 선수단들에게 뜨거운 감명을 주어 이 때 무료민박으로 선수들을 뒷바라지해준 충북도민 1백21명이 부산시체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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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310)|함춘원시절(21)-??????
내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l930년대 후반까지 가버렸는데 잠시 기억을 20년대로 되돌려야겠다. 경의전을 졸업한 24년부터 함회원에 커다란 변혁의 물결이 밀려오기 시작했는데 그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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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
눈앞에 해수욕장이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. 논에서 김을 매던 임순규씨(심·강원도 강릉시 저동322)는 땀을 훔치며 잠시 허리를 펐다. 저동에서 5백m쯤 떨어진 해안은 동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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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
『「바르샤바」에 갑니까?』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. 『그렇다』고 했더니 이번에는『당신은「사우드코리아」에서 왔지 않느냐』고 재삼 반문한다.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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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경기의 이색지대|도예품 업소
소박한 멋을 지닌 이조백자나 날렵하면서도 청초한 고려청자의 현대 국산 작품들이 관광 「붐」과 수집「붐」을 타고 톡톡히 외화벌이를 하는 1급 수출품이 되고 있다. 민속공예품이나 고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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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개 면 3,800명 고립|제천·단양·영월 일대 수해참상 뒤늦게 밝혀져
【단양·영월=이민종·최근배기자】물에 막혀 소식마저 끊겼던 충청북도 제천·단양, 강원도 영월 등 영서지방의 엄청난 수해 전모가 밝혀지기 시작했다. 지난 19일의 물난리이래 계속 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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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18)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사계 여록(145)|손영수
이박사가 자연을 사랑했다는 얘기는 널리 알려진 얘기다. 특히 낚시질 가서도 낚은 고기를 그 자리서 풀어주었고, 새를 새장에 가두어 두는 일엔 아주 질색이라는 얘기를 들었다. 말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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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기관 모든 광고를 대행-2월에 발족하는 한국홍보협회
정부의 대내·외 홍보를 민간에서 돕게 될 「한국홍보협회」(가칭)가 오는 2월 문공부의 주선으로 발족한다. 이 협회는 상공회의소·무역협회 등 경제인·언론인·학계·문화예술계·종교계·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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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뒤서 사람이 얘기하나
낙도 어린이 40명은 13일 박 대통령 내외·국무총리·서울시장 등을 예방했다. 이날 하오 1시 청와대를 방문한 섬 어린이들에게 박 대통령 내외는 환영 다과회를 베풀어 주어 즐겁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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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독광부들이 바다건너 보낸 정성
멀리 서독에 가있는 광부들의 온정으로 낙도어린이들이 서울구경길에 올랐다. 서독 「에센」광산에서 일하고있는 우리광부 4백33명은 작년4윌에 흑산도심리국민학교와 자매결연, 그 결연의